내 멋대로 해라 :: 병맛로그


내 멋대로 해라 :: 병맛로그

뻘소리, 잡소리, 개소리, 헛소리 위주의 블로그입니다.
주제따윈 없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 말, 입에서 툭 튀어나올 만한
말들만 합니다. 그닥 일상적이라고 볼 수도 없는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블로그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희안하고 특이하지만 평범한 저의 모습을 볼 수도 있을 블로그입니다.

by 병맛사탕 | 2010/02/17 02:31 | 트랙백 | 덧글(0)

 

친구에게 가는 길 (부제 : 두 남자의 평생 우정 이야기)

 
렛츠리뷰를 통해서 접한 푸른숲이란 출판사의 '친구에게 가는 길'이란 책은
나를 여러번이나 뒤돌아보게 만들었다.

이 책은 제목에서 봤들이 '친구'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가지만
그 우정에서 삶의 지혜를 엿볼 수가 있다. 너무나도 정직하고 착하게 살아왔지만
암에 걸려 살 날이 얼마 남지않은 '존 로스'라는 친구를 바라보는 '밥 그린'이란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수필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잔잔한 감동과 쏠쏠한 재미를 선사해준다.
 
죽음이 다가오는 친구를 바라보면서 그는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자기 자신과 그리고
그 '잭 로스'라는 사람에 대한 추억을 기억하고 추억을 더듬는다. 철 없었던 어린시절부터
점점 사회속으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청년시절, 그리고 사회에 찌들어사는 중년시절까지..
그들은 우정과 함께 삶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눈다.

그들은 그들의 직업이 무엇에든 간에 우정이라는 이름 하나로 서로를 평등하게 바라보고
무가치적으로 서로를 대하였다. 그들은 권력과 돈이라는 사회의 악몽 속에서 우정이라는
안식처가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미 죽을 날을 세고있는 속히 말하는 '늙은이'들이다.
인생을 느꼈고, 뭔가를 깨닳았으며, 친구의 사망이 다가오는 소식이로 그 것을 자각하고
드러낸다.

철없이 세상 밖의 이슈에 대해 걱정따위 없이 뛰놀았던 어린시절도 지나고,
골프로 치면 18홀 가운데 14홀쯤을 향해가고 있는 그들이 절실히 느끼는 공식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 이 점에서 우리는 무한하게 많은 생각들을 하게된다.

이 책에 대해서 교훈을 얻은 것도 좋지만 저러한 주제로 자신이 사고해서
반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라는 공식에서
내가 시간을 헛되게 보내는 것이 아닌가싶었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우정보단 삶에 주의를 기울여 읽은 것 같다.
열정이 있는 삶을 살아가야 후회없지 않을까, 시간은 내가 멈춰있어어도 간다,
그러기에 움직이지 않으면 후회하는 목록이 많아진다.

아직 꼬꼬마인 나로써는 우정과 죽음보다는 미래가 보였었던 것 같다.
그리고 '친구'라는 것에 회의감을 느꼈던 나를 '친구'라는 것이 무척 소중하다는 것을
깨딿았던 것 같다.

어린 나이로써 미래를 개척할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게 많다, 그것은 존과 밥 같은
평생친구와의 인연도 빠지지 않을 것이다.

혹시모르겠다, 나는 이미 이런 친구들과 인연을 맺어가고 있을지도...



책 속에서 찾은 좋은 글귀

by 병맛사탕 | 2009/03/07 18:56 | Book | 트랙백 | 덧글(0)

 

세대가 변한다, 고로 사람도 변한다 :: 드라마를 통한 간접경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사람도 바뀐다, 즉 세대가 바뀌면 사람도 바뀐다는 말이다.

지금 우리의 세대는 ‘각자의 삶’이라는 모토로 살아간다. 그 모토는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도 적용이 된다. 아마 대부분 이 세대의 자식들은 ‘부모 삶은 부모 삶, 내 삶은 내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이 점이 꼭 그러하다는 것은 아니다.) 나 또한 “엄마(아빠)가 내 삶을 살아주는 것이 아니잖아”라는 말을 자주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세대의 전 세대에 부모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러 하지 않다. 그들은 자신의 모든 삶을 자식에게 쏟아 붓는 타입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자신의 삶이라는 것을 제쳐두고 자식을 위하는 부모들이 대다수였다. ‘부모가 그래야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론을 제기 할 수도 있겠지만, 자식에게 모든 것을 쏟은 부모는 자식이 독립을 하고, 결혼을 함으로써 자신의 곁을 떠나버리면 인생의 크나 큰 부분을 떠나보냄이 되는 것이다. 그런 부모는 모든 걸 자식에게 쏟아 부었을 때의 자신의 삶에 대한 공백이 너무 커 더 이상 자신의 삶에 남아 있는 게 없다. 그럼 이제 나오는 전개는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럴 수 있니”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자식들을 앗아간 며느리 혹은 사위를 달달 볶는 것이다.

이런 전개,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는가? TV라는 미디어 매체에서 드라마를 자주 접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봤다면 많이 봤지, 적게 보지는 않았을 전개다.

우리는 드라마를 보면서 간접적인 체험을 느끼고, 사고하고, 그 감정 속에 이입된다..

나는 드라마에서 저러한, 자식만 바라보는 부모를 볼 때마다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직접 보지 않고, 부모라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내가 이해하지 못 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본다.) 저것이 바로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전형적인 예가 아닌가. 그러한 스토리 (전개) 는 우리에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것만 같다. 세대가 변하면서 사람도 변하듯이 너희도 세대에 맞게 변하라는 말을 한가지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는 것이다.

세대가 변한다, 사람도 변한다. 우리는 그 변화를 이해해야한다. 무조건적인 수용은 안 되겠지만 또한 무조건적인 부정과 기피도 안 된다. 그러한 행동은 위의 예처럼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게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by 병맛사탕 | 2009/02/15 02:35 | Experience | 트랙백 | 덧글(0)

 

I.F-Rain Bow (feat.Tablo & JW)

내가 이 노래를 처음 알게 된 것이 3년전이였다, 즉 이 노래를 3년째 듣고 있다는 것이다.
멜로디나 가수 둘 다 그닥 관심있고 흥미롭지 않았다, 그저 그런 멜로디에 솔직히 말하면
나에게 있어서 듣보잡 힙합가수였다. 하지만 나를 3년째 듣게 하는 이유는 가사 때문이다.
정말 순전히 가사 때문이다.


이 노래는 심의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동성애적인 성향을 띄고있다.
'내 친구 몸'과 '나' 그리고 '너'와 '나'의 시점으로 이 노래의 가사가 전개된다.

「역시 내 친구 놈 걱정이」라는 가사에서 부르는 사람이 남자이고,
'내 친구 놈'의 시선에서 쓰여진 가사 부분도 남자가 부른다.
  *I.F는 2인조 남성그룹이다, 지금은 해체된 상황.
그리고 우리 한국은 유교의 영향으로 '친구=동성'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로 인해서 이 노래의 가사가 동성애와 관련된 노래라는 인식이 생겼다,
그러나 심의에 걸리지 않는다.


「적당한 학벌의 여자」라는 가사가 있으므로 한 사람의 성별이 '남자'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나머지 한 사람의 성별이 확실하지 않다. 그러므로 이 노래를 '동성애와 관련된 노래'라고 할 수는 없다, '친구'가 여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노래는 동성애적인 성향을 띄지만, '친구'의 성별이 확실하지 않으므로 심의에 걸리지 않는다. 내가 보기엔 이 노래 작사한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나는 정말 오묘하게 장애물을 피해가는 이 가사가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이 있는 것.
이 노래에 있어서 맘에 안 드는 것이 있다면 딱 하나, 제일 앞 부분 가사이다.

「착하게 살고 싶었는데 우리 왜 이렇게 됐을까」라는 가사, 내가 보기엔 정말 좋지 않다.
정말 이 노래가 동성애에 관련되어 있다면 저 가사는 '동성애=착한 행동이 아니다'라는
뜻을 품는다. Rain Bow라는 노래가 정말 동성애를 주제로 했다면, 저 점은 에로사항이다.

물론 타인의 시선을 고려해서 작사한 것일수도 있지만, 저 가사에는 타인의 시선이라는 느낌보다는 자시 자신이 생각해서 나온 결론이라는 느낌이 들기에 곱게 보이는 가사는 아니다.


내가 이노래를 듣는 이유는 동성애에 대한 슬픈 현실과 타인의 시선이 반영된 것 같은
가사의 노래라서 듣는 것이다. 이 노래를 듣고 현실을 직시하며 현실을 개선할 수 있게..,
나는 3년째 이 노래를 mp3안에 넣어 다니는 것 같다.

I.F (Infinite Flow) - Raun Bow 가사

by 병맛사탕 | 2009/02/13 14:24 | Music | 트랙백 | 덧글(5)

 

M :: 음악성.


나는 음악성이란 것을 잘 모른다, 음악에 소질이 있지도 않고, 깊게 파고드는 것도 원치 않는다.
그래서인지 음악을 고르는 기준이라고하면,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와 가수의 가창력과 느낌으로 음악을 고른다.

이 블로그에 'Music'이라는 주제를 넣어지만, 솔직히 음악성은 안드로메다에다 놓아두었을 법한 글을 올릴 생각이다.
내가 포스팅 하는 것은 그저 가사에 대한 나의 생각과 견해, 느낌 그리고 가수에 대한 나의 애정.
퀸과 자우림, 노브레인을 좋아하지만 그들이 어떻게 좋은지는 자세히 말하지 못 하겠다,
그냥 내 멋대로 나 가는대로의 감상평일 뿐이라는 거다, 그래서 꽤 주관적인 글이 나올것이다.

이에 대한 태클 사양.

by 병맛사탕 | 2009/02/13 13:45 | About BMPE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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